병동 : 24시간 간호,간병제(연중무휴)
042-624-1190
Tel. 042-622-1068
Fax. 042-628-7556
매일 먹는 '생강'의 놀라운 효능 4가지... 혈당·콜레스테롤 조절에 치매 예방까지?
생강은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다양한 음식에 들어가는 식재료다. 이런 생강은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천연 치료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만큼 건강상 많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 특히 김치의 양념재료로도 많이 활용되는데, 한국의 대표 건강식에 김치가 꼽히는 데는 생강도 한몫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어떤 효능들이 있을까? 생강을 매일 먹으면 생기는 우리 몸의 놀라운 변화 4가지를 소개한다.
1. 메스꺼움과 복부 팽만감 완화
임산부들은 입덧이 있을 때 생강차를 마시거나 생강 캔디를 먹으라는 조언을 많이 듣게 된다. 또 멀미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생강차는 효과 좋은 민간요법으로 사용돼왔다. 하지만 생강이 메스꺼움, 구토, 멀미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단순한 민간요법이 아니라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다. 미국 공인 영양사 조던 힐(Jordan Hill)은 건강 매체 퍼레이드(Parade)를 통해 "생강은 장의 세로토닌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메스꺼움, 입덧, 멀미를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연구 리뷰에서도 생강이 항암 치료와 임신 중 메스꺼움과 구토를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생강은 메스꺼움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과식 후의 복부 팽만감을 완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영양사 힐은 "생강이 소화기관에서 음식물의 이동을 촉진해 복부 팽만감을 줄이고 소화능력을 개선한다"고 말했고, 아만다 소세다(Amanda Sauceda) 역시 "생강이 가스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어 속이 불편한 음식을 먹었을 때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2. 염증 감소
생강에는 염증 감소 효능도 있다. 염증은 수많은 만성질환과 관절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생강을 매일 먹으면 이런 질환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영양사 힐은 "생강의 강력한 항염 및 항산화 효과를 통해 관절 건강과 전반적인 세포 건강에 도움 된다"고 말했다. 또 미국 등록 영양사 크리스 모어(Chis Mohr) 박사는 "생강의 항염 효과는 운동 후 근육통을 줄이는 데도 도움 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생강의 근육 이완 효과는 여성들의 생리통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 된다. 또 2022년 연구에 따르면 생강의 성분들이 알츠하이머병, 다발성 경화증, 파킨슨병을 포함한 신경퇴행성 질환으로부터 어느 정도 보호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
3. 면역력 강화
입덧하는 임산부나 멀미를 할 때 말고도 생강차가 생각나는 순간이 있다. 바로 감기에 걸렸을 때다. 생강이 감기를 직접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면역력 강화 효과를 통해 감기 예방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수 있고, 또 이미 감기가 걸렸을 때는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영양사 소세다는 "생강에 함유된 항산화, 항염증 효과는 신체의 자연 면역 반응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4.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 개선
소세다 영양사는 "생강은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유익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2024년 발표된 리뷰 및 메타분석을 포함한 연구에 따르면 생강 보충제가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게 잘 관리되면, 간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소세다 영양사는 "일부 연구에 따르면 생강이 간 효소 수치를 낮출 수 있고, 이는 생강이 인슐린 저항성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생강은 혈당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영양사 모어 박사는 "생강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어 에너지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신진대사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미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생강은 도움이 될 수 있다. 2015년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들이 매일 2g의 생강 보충제를 섭취했을 때 공복 혈당 수치와 당화혈색소 수치가 개선됐다.